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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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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사단법인 장애인아카데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기 삶의 온전한 주체로써 자신의 선택과 결정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자립생활을 원합니다.
하지만, 장애인은 끊임없는 간섭과 개입, 때로는 타인의 결정에 무조건 따라야 하는 삶을 강요받거나,
일방적 시혜와 동정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다시 말해 비장애인 전문가 중심의 주류사회는 장애인을 위해 복지정책을 수립한다고 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사회 전 영역에 걸친 정책 및 제도의 입안, 예산배정, 법률 제·개정, 심지어는 선거 및 투표에서까지도 장애인을 배제하고
차별해 왔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장애인은 스스로는 무엇인가를 할 수 없는 무능한 존재’라는 사회적 낙인에서 기인하는데,
우리 장애인은 이러한 잘못된 사회적 낙인으로부터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동하며, 행동하는 만큼 얻게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신이 어떠한 문제에 직면하여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 이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알아야 하며, 만약에 그 원인이 사회적 구조나 환경에 기인한 것이라면 이것에 대한 많은 지식과 정보를 가지고 있어야 문제해결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야기 일 것입니다.

이렇듯 장애인이 자기 삶의 주체로써 자신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자 한다면 세상을 제대로 바라보고 분석할 수 있는 자기역량을 강화해야 하는데, 이는 정책역량강화, 선진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 장애인 인식개선, 장애인 인재양성, 평생교육 등의 방법을 통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이루어질 때만이 장애인은 비로소 주류화 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비장애인 전문가 중심의 주류사회와 동등한 입장에서 상호 소통하는 진정한 사회통합이 가능할 것입니다.

이에, 본 법인은 다음과 같은 구체적 실천을 하고자 합니다.

  1. - 첫째 장애인의 정책역량강화를 위해 장애관련 법·제도·정책연구 및 개발사업을 하며,
  2. - 둘째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선진사례 발굴 및 벤치마킹을 위해 국내외 학술교류사업을 하며,
  3. - 셋째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이미지를 바로잡기 위해 장애인 가족·지역주민·공무원·초중고학생 및 교사·장애관련 기관 및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인 인권교육 등의 장애인 인식개선사업을 하며,
  4. - 넷째 장애인의 취업 및 창업의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인재양성사업을 하며,
  5. - 다섯째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법」 제2조에서 정의하고 있는 학교의 정규교육과정을 제외한 학력보완교육,
    성인 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인문교양교육, 문화예술교육, 시민참여교육 등을 포함하는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활동을 말하는 장애인 평생교육사업을 하고자 합니다.

사단법인 장애인아카데미 대표 이범재